K-바이오의 역사를 새로 쓴 M&A, 숫자로 증명하는 미래 가치 안녕하세요, 데이터의 바다를 항해하는 캡틴 퀀트입니다 ⚓최근 K-바이오를 뒤흔든 초대형 이슈—오리온의 리가켐바이오(141080) 인수.제과 대기업이 5,4xx억 원대를 베팅해 신약개발사의 최대주주가 되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시장은 술렁였습니다.“제과가 바이오를? 위험한 도박 아냐?”라는 의심과 “8.7조 기술수출이면 이미 끝판왕?”이라는 기대가 충돌하는 가운데,이 글은 감정이 아닌 숫자·구조로 답합니다.핵심 메시지부터 말하겠습니다.이번 M&A는 자금력 부족 → 조기 기술매각으로 이어지던 리가켐바이오의 숙제를 해소하고,‘플랫폼 검증’에서 ‘제품 완성’으로 업그레이드할 골든 타임을 열었다.1) 엔진의 비밀 — ADC는 왜 게임 체인저인가ADC(항체..
모두가 K2 전차에 열광할 때, 우리가 주목해야 할 ‘두 개의 히든카드’ 안녕하세요, 데이터의 바다를 항해하는 캡틴 퀀트입니다 ⚓K-방산의 파도가 거세게 몰아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현대로템(064350) 은 K2 전차 수출로 헤드라인을 장식하며 시장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죠. 그런데 흔한 질문이 따라옵니다.“이미 많이 올랐는데, 지금 승선해도 괜찮을까?”오늘의 결론부터 말하겠습니다. 우리가 본 것은 빙산의 일각일 수 있습니다. 방산만 보이면 절반만 본 겁니다. 진짜 성장 엔진은 ‘철도’와 ‘수소’라는 두 개의 히든카드에 있습니다. 이 글은 그 세 엔진을 숫자·타임라인·체크리스트로 한 번에 정리한 로드맵입니다.엔진 1 — 디펜스 솔루션(방산): 헤드라인을 만드는 모멘텀수주잔고 약 47조 원(범주/요..
다른 방산주 날아갈 때 KAI가 잠잠했던 진짜 이유, 데이터로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데이터의 바다를 항해하는 캡틴 퀀트입니다 ⚓최근 K-방산의 위상이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다른 방산주들은 연일 축포를 쏘아 올렸지만, 정작 한국항공우주(KAI, 047810) 는 상대적으로 조용했습니다. 게다가 2025년 상반기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치며 시장의 불안이 커졌죠.오늘은 KAI라는 거대한 항공모함의 현재 위치와 향후 항로를 데이터와 사업 구조로 정밀 분석합니다. 이 폭풍이 좌초의 전조인지, 아니면 대항해의 시동인지, 글을 다 읽으시면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항해술’을 얻게 될 겁니다.1) 폭풍의 실체: 상반기 부진, 무엇이 원인이었나S+급 투자는 나쁜 뉴스도 정면 돌파하는 데서 시작합니다. 요약하면 상..